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는 시간
올해는 유난히 불안하고 피로했다. 스트레스가 노화의 주범이라는데, 또 한 살 나이를 먹게 될 새해가 반갑지 않다. 올해는 북적이는 연말이 어려울 듯하니 집에서의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아로마 효과가 있는 스크럽과 바디워시, 바디로션으로 피부를 정화하고 디퓨저를 피우며 나만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가져보자. 심신이 안정되면서 안티에이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소금계의 캐비아'라 불리는 프랑스산 게랑드 솔트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매끈한 바디를 만들어주고 소울시즌스 향이 레이어링 되면서 우아한 배스 타임을 선사한다. 시그니처 향 ‘멜로우 로즈’와 활력을 주는 상쾌한 향 ‘블랑 베르’, 따스하고 우아한 ‘오렌지 블리스' 3종이 구비되어 있다. 샤워 후 따로 보습제를 바를 필요 없이 끈적임 없는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울시즌스의 모든 코롱의 향과도 레이어링 하기 좋아 향수 베이스로도 사용 가능하다.
공간에 대한 첫인상은 시각보다 후각이 먼저 반응해 형성된다고 한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홈 프래그런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썽봉은 프랑스어로 '좋은 향기'라는 뜻으로 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향수 원액 제조사 로베르텍(Roberte)와 협업한 향수 브랜드이다. 에코서트(Eco-Cert) 인증에 동물 실험은 물론 석유 화학물이나 인공색소, 합성 재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성봉에서 출시한 디퓨저 역시 99.8% 천연원료로 만들어 고유의 내추럴한 매력이 지닌다. 썽봉의 카넬 애귀드 뺑 디퓨저는 은은한 솔잎 향이 매력적으로,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공기 맑은 숲으로 떠난 듯 자연 속 힐링 타임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