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이 잘 쓰기, 남김없이 다 쓰기

누구나 한 병쯤 가지고 있지만, 끝까지 쓰기 어려운 품목이 바로 오일이다. 추워지는 늦가을 한 병을 구입해 봄이 될 때 가지 반병을 쓰기에도 벅차다. 날씨가 더워지면 화장대 어딘가에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건조한 이 계절 또다시 찾게 되는 오일, 빈틈없이 잘 쓰고, 남김없이 다 쓰는 무궁무진 활용법.

데콜테 마사지를 위해

데콜테 피부가 깨끗하면 안색이 좋아 보이는 건 물론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따라온다. 데콜테 관리를 따로 받기는 부담스러우니 오일을 활용해보자. 일정량을 손에 덜어 위아래 방향으로 부드럽게 쓸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데콜테 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셔츠나 스웨터를 입을 때 반짝이는 오일로 하이라이터를 주면 건강미를 살려주는 동시에 라인을 부각시켜주는 보정 효과가 있다.

시트마스트 위에 한 방울

시트 마스크는 셀프 관리의 가장 간편하고 합리적인 방법이지만, 한 겨울의 시트 마스크는 왠지 더 차갑게 느껴진다. 시트 위에 오일을 한 두 방울 떨어뜨려주면 피부 속 당김을 완화하고 수분감을 잡을 수 있다. 온열기구 사용으로 건조함이 심할 때 더 좋은 팁.

샴푸 전 두피 트리트먼트에도

겨울이 되면 피부는 물론으로 두피도 건조함에 시달린다. 두피가 가렵고 각질이 일어날 때, 샴푸하기 전 오일을 소량 덜어 두피에 마사지해 주면 건조함을 해소해 줄 수 있다. 또한 잦은 염색과 펌으로 끊기고 갈라진 모발의 경우, 타월 드라이 후 모발 끝을 중심으로 가볍게 발라주면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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