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대신 한잔

축하가 필요한 날. 가볍게 홈 파티를 열고 싶은 날. 샴페인이나 와인 한잔 곁들이면 더 좋겠지만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에게 알코올 음료는 부담스럽다. 이런 날 와인만큼 분위기 있지만 술자리 부담은 없는 무알콜 음료는 어떨까.

마칸 유기농 소다밴드

덴마크에서 온 유기농 소다. 보존제는 물론 향료조차 쓰지 않고 유기농 원물 본연의 맛을 담아낸 건강한 스파클링 음료다. 부드러운 탄산으로 목넘김이 편안하며 인위적인 단 맛이 아니기에 그 어떤 음식과도 자연스럽게 페어링된다. 입맛을 깨우는 식전주나 웰컴드링크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홈파티가 잦은 연말 함께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듯. 빈티지 라벨이 멋스러워 보틀만으로도 근사한 테이블 소품이 된다.

반네이만 리즐링 그레이프 주스

와인처럼 마시는 과실 100% 주스. 정제수나 첨가물 없이 오로지 백포도만으로 한 병을 꽉 채웠다. 저온 살균과 가열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으며 물이나 탄산수와 믹스해 가볍게 마실 수 있다. 와인병에 담은것이 반네이만의 시그니처. 와인잔에 담아 화이트 와인처럼 감미로운 맛을 부담없이 즐겨볼 수 있다.